10월엔 춘마가 있어서 테이퍼링 한다고 마일리지는 적은편..
게다가 회가 업무가 바뀌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에따른 몸상태도 좋지 않았음. ㅠㅜ

그래도 여름 내낸 달려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계획한 훈련을 못 하거나 변수가 생겨도 많이 불안 하지는 않았던것같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고, 충분한 준비가.. 다리나 심장 뿐 아니라 멘탈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는구나 배웠음.
일을 하든 육아를 하든 다른 취미나 공부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은 것 같아 좋다.


35km를 두번 달리고 대회에 나갔는데.. 두번째 35k는 대회페이스로 뛰고나서 몸상태가 너무 좋아서 풀 할만하네?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변수는 언덕정도인가? 이딴 생각하고.. 그래도 자만하지말자 생각은 함.. ㅋㅋㅋ

대회 나가보니 하프뛰고 욕한번 나오더라고.. 아직 반이여? ㅅㅂ..
그러고 28인가 30인가.. 그 유명한 언덕이 눈으로 보여서 멘탈공격 한번 쎄게 받음.. ㅋㅋㅋㅋ
이젠 그냥 걷자.. 이런 생각을 5km정도는 하다가... 진짜진짜진짜.. 걸어도되지않을까 이정도했으면.. 이런 생각 할 때 쯤.........

엄마 만남.. ㅋㅋㅋㅋㅋ 나 40대.. ㅋㅋㅋㅋㅋ

엄마 불렀는데 터널에서 소리 너무 질렀고 지쳐서 그런지 목소리 크게 안 남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도 엄마랑 하이파이브하고 와이프랑 첫째랑 옆에서 같이 달리며 동영상도 찍어주고 화이팅해줘서 힘 많이 받았다.
이거 없었으면 목표 달성 못 했을듯...

가족 뒤로 하고 달리는데 마지막 1km 라고해도 힘 하나도 안 나고 ㅋㅋㅋㅋ
결승점 보이기 전 까지 계속 걷고싶음 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어찌저찌 쥐어짜서 330은 함.



목표 네가지 다 달성해서 너무 기분 좋음.


춘마 다녀온 런갤형님들 모두 회복 잘 하고.. (난 어제 10k 뛰어봤는데 아직 정상은 아니더라.. 부상은 다행히 없는듯..)
춘천서 가을의 전설 쓰고온 형님들 다 너무 멋짐! 나도 포함.. ㅋㅋㅋㅋ



제마 나갈분들 마지막 카보로딩 및 컨디션관리 잘 해서
즐겁게 뛰고 부상 없고 목표도 달성하길 바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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