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 저녁 칼렉 아지트 가서 제품 트라이얼하고
맘에 들어서 바아로 플라이트 싱글렛이랑 블레이드 타이츠 지름.
(25% 쿠폰이 확실히 쏠쏠했음)

트라이얼 때는 싱글렛은 안입었고 타이츠만 입었는데
그동안 내가 이걸 왜 부담스러워하고 안입었나 생각 들더라.
브리프가 사각인 것도 있지만, 안에 진짜 꼼꼼히 잘 만들어둠.
낭심쪽 따로 구분되도록 봉제해두고
솔기 마감 처리해서 쓸리지 않게끔 만들었더라.
국내 브랜드가 이리 잘 만드니 뭔가 뿌듯하더라.
그리고 포켓도 넉넉해서 좋았음.

허리 밴드 안쪽으로 앞에 포켓 2개가 있고(사이즈도 제법 커)
뒤에 양쪽으로 한개씩, 가운데 길쭉한 지퍼 포켓
우측 허벅지 포켓까지해서 총 6개임
사이즈 보니까 젤 8개도 충분히 수납 가능해보였음.
(물론 이렇게 돼지마냥 챙길 생각은 없지만)

싱글렛은 그냥 딴거없고 이뻐서 샀음.
무게는 확실히 가볍고 터치감 맨질맨질한게 좋더라.
대신 하나 좀 찜찜했던건 겨드랑이 바로 밑 봉제가
조금 까슬 거릴 것 깉은 너낌..?
뛰어봐야 알겠지만 요상하게 팔치기하면 살 쓸릴것도 같더라.
여튼 제마 가기전에 주문한것들 다 제때 와서 다행임.

아 그리고 어제 임바님 스토리 보고 오늘 김포몰 갔음
알파3 첫빠로 겟했다. 그동안 선착순 다 실패하고 라인도 다 떨어지고 나는 알파랑은 연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성공해서 너무 좋음. 첫 개시로 동네 3k 정도 마실 다녀왔는데 탄탄한게 좋더라.

근데 이거 진짜 런린이는 신으면 안되겠더라
진짜 신발 신고 무섭다/겁난다 이런 생각은 처음해봤어.
종아리랑 허벅지에 데미지가 바로 들어오더라고.
속도룰 얻기 위해서 다른걸 포기할 수 있으면 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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