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라톤 엘리트 선수들 비난하는 글들 많이 보이네. 근데 런갤이라 이해는 되지만 비아냥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연봉이 높네 등등... 선수 생명도 짧은데 그럼 성적 나쁘다고 최저임금 받을 수는 없잖아. 비인기 종목이라 선수층이 얕은데.. 저만큼 못받아도 너희들 자식들이 육상선수 한다면 전폭지지 가능함??? 황영조 같은 선수가 나올수 있었던 시절은 선수 역량도 컸겠지만 배고픈 시절에 선수 인권이 없이 무조건 시키면 복종하던 시대였으니 더 가능했지 않았을까? 나는 회사 사장이 매일 의무적으로 야근시키면 못다녀.
또 일본이랑 비교좀 하지말자. 우리나라 국민성이 사람 쥐잡듣이 쪼으고 비교하는데 단기적 발전 가능한 장점도 있지만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중압감이 싫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지친다. 왜 자살률 세계 1위인가 잘 생각해보자.


생산적인 비난은 육상협회에 하고.. 육상 뿐 아니라 한국 체육계가 양궁 빼고 장기적인 비젼으로 선수양성을 잘 하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해도 거의 일부잖아. 뭔 협회든 인맥 위주로 돌아가고. 선수 육성하면 또 생활체육 양성안하고 엘리트 체육 위주라고 욕할것이고. 한국은 시스템 보다는 그냥 개인 역량이 뛰어난 한 두 선수들이 가끔 수영, 피겨스케이팅, 근대5종 등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잖아. 그건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게 아님.
러닝 붐이 지속되면 유소년 선수들이 늘어나 언젠간 선수층이 확대 되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겠지. 또한 한국이 모든 분야에서 잘할수 없잖아. 그리고 잘한들 그게 국위선양이라는 프로파간다는 20세기에나 먹혔다.
긴 뻘글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