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뭔가를 잘 하려면 그걸 좋아하고 즐겨야 한다는 것임.
소위 '사'자 붙은 전문직들(의대, 로스쿨 같은 학교서 수업듣고 시험보는 사람들말고, 시험보고 합격하는 전문직들) 빨리, 그리고 고득점 합격한 친구들 보면 목표 잡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버티면서 하는 거임.
진짜 하기싫어 죽겠는데, 그만하고 싶은데 합격 생각하면서 치열하게 버티는거. 황영조, 김연아, 이상화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케이스임.
엘리트들은 러닝이 재미있으면 안됨. 목표(예를들어 올림픽금메달)를 정하고 그거만 생각하고 그냥 밀고가야하는 것임.
저도 장수를 햇고, 같이 공부한 장수생들 보면 다 sky나오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합격까지 오랜시간 걸린 사람들보면 그 고시공부하는걸 재밌어 한 친구들임. 지식알아가는게 재밌고, 친구들이랑 토론하고.. 이런걸 좋아했던 사람들은 어김없이 장수함.
엘리트들 인터뷰 하는데 "러닝이 좋아요, 달리는게 재밌어요" 이런말 하는 선수들은 그냥 은퇴시켜야하는게 맞음.
훈련량이 많아서 토나오고 지겹고 더이상 하기 싫어야 하는 거임. 그래야 황영조 같은 선수가 나오는거임.
심지어 취미로 뛰는 마스터즈들도 본인 목표시간 정하고 1분1초 줄여보려고 훈련하는데, 엘리트들이 그러한 절실함이 없음.
예를들서 우물안 개구리인 동네 대회에서 1등하는게 목표고, 옆에 놈 수준이 2시간30분이면 나는 2시간29분만 뛰면 되는거. 딱 그만큼만 훈련하는거.
목표가 올림픽 출전이면 2시간8분에 맞춰 훈련할 것임. 옆에놈이 2시간30분 뛰던말던 나는 2시간8분안에 들어가는 것에 내 생활을 맞춘다는거.
즉, 애초에 기록이 안되서 올림픽 못나가는게 아니라 올림픽 나가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엘리트 자체가 없다는 것임. 걍 동네 수준 전국체전1등 이런거에 만족한다는게 문제임.
이게 본질적인 문제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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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있노 ㅋㅋ - dc App
말존쉽 ㅋㅋㅋㅋㅋㅋ
요즘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노력 자체를 폄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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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크게 잘봇생각하고 있는게 축구는 기록경쟁 하는 종목이 아님. 그 차이점을 구분 못하면 심각한거임. - dc App
그래서 무관임 - dc App
지금 엘리트들을 스카이나 고시급 노력이 비하는건 너무 나갔다. 갠적으로 지거국 들어가는 정도의 노력보다 못한다고본다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도 많어
많은데 장비 좋아지고 먹는 거 좋아지고 훈련법 좋아졌는데 기록은 과거보다 안나오는거임?
오히려 그런거라면 진짜 안타까운거 아닌가... 좋은 환경+장비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하는데도 세계 수준은 커녕 20년전 한국기록에도 못미친다는 거잖아
올해 춘마 우승자가 그래도 기록에 만족못한다고 인터뷰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