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마 서브3가 목표였고 34km까지 런치광이페메(형님들 감사합니다!) 잘 따라가다가
어느순간에 '아... 나는 SUB3 하기엔 아직 턱없이 부족하구나'라고 실감이되더라. 그동안 이번 제마에서 죽어도 섭3한다고 나불거리고 다니던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후회도 되고...

다리가 잠기고 쥐가올라오면서 속도가 한순간에 뚝 떨어지고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안 걷기가 또 다른 목표했기에 한번도 안 걸었다.

목표달성은 못 했지만 후회없이 정말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행복한 마라톤이었다.

23 제마 3:47
24 제마 3:05

심박은 정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