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놈땃(?)습니다.ㅎㅎ
그래픽카드 당근거래 하러 신대방에 가는데 지하철 타고 가려다
날씨도 그리 안춥길래 그냥 일상복에 일상신발로 안양천~도림천길따라 뛰어서 갔습니다.
땀뻘뻘 흘리면서 온 절 좀 짠하게 보는 판매자분이 신경쓰던 말던
그래픽 카드든 쇼핑백 받고 다시 계단 내려서 도림천 강둑으로 합류하는데
풀셋 착용한 러너가 슝 하고 지나가서
쫄래쫄래 뒤따라서 뛰어가기시작
적당히 제 발자국 소리만 들릴정도로 압박? 하면서 뛰는데
속도를 약간 올리면 저도 맞춰서 거리유지하면서 뛰어주니
도림천 안양천 합수부에서 걷길래
쇼핑백 한번 돌려주면서 가볍게 추월해서 집에 오는데
역시 사람은 뭐든지 이겨야지 기분이 좋네요.ㅋㅋ
ㅋㅋㅋ - dc App
이런 거구나~ 나 lsd하는데 30킬로 돌파할때 쯤 내 뒤에서 따라붙어 1킬로 뛰다가 나 앞지르고 우쭐하게 뒤돌이보면서 가던데…걔도 이렇게 생각했을꺼 생각하니 빡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