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에 군데군데 멍들어가면서까지 폼롤러로 조진 보람이 있다 훨씬 좋아져서 속도를 조금 올렸는데도 그리 아프진 않다!!

사실 오늘은 540 정도 이븐으로 15~17k 정도 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았고 중후반에 자전거 탄 어르신이 길 물어보시는데 설명을 잘 못하겠어서 같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속력을 좀 내버림;;; 물론 그 어르신은 나랑 보조 맞추시느라 기어가듯 타셨겠지만...

그래서 하다보니 대충 빌드업 비슷한 무언가가 되었는데 상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근데 오른쪽이 아프다보니 왼쪽에 부하가 실려서 예전에 아팠던 햄스트링이 살짝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으니 얘도 조심해야지


마무리로 신나는 약수터 할배 조깅도 했다 ㅎㅎ 신난다는게 농담이 아니고 지지난번엔 달리기 끝나고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한참 주무르고 나서야 겨우 절뚝이며 걸을 수 있었으니까 진짜 많이 좋아짐 ㅎㅎㅎ

빨리 멀쩡해져서 또 개빡런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pb 세웠던 날엔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 빡런은 하기 싫을 것 같았는데 벌써 그 힘든 감각이 그립네ㅋㅋ 점점 변태가 되어간다...

집에 가서 또 폼롤러로 다리를 으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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