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 처음 러닝 시작할때 기록입니다

이후로 꾸준하게 런갤 형님들보다는 한참 못미치지만

90~100정도 마일리지 쌓아가면서 달렸습니다



10k 대회앞두고 저번주에 잰 10k 기록


평상시에 빡런하는거의 두려움?이랑 심박 높여서 계속뛸만큼 정신력이 강하지가 못해서

꾸준하게 런갤에서 본것처럼 속도욕심 안부리고 거리늘려가잔 마인드로 달렸습니다.

물론 다른 운동하시던 분들은 금방 55언더 50언더 찍으시는것보고 부럽긴했지만

난 여태껏 운동도 안하던 몸이라 성장이 더딘게 당연한거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저번달의 나는 이기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저번주 기록토대로 오늘 대회때 목표를 대회뽕 감안해서 52로 잡았다가 설마 대회뽕이 그정도겠어 하고 53분으로 조정해서

키로당 페이스 운영계획 다짜놨는데

출발선 지나서 달리자마자 분명 혼자뛸떄 600만큼 뛰는데 워치에 510뜨길래 식겁해서 이거 이러다 퍼진다 싶어서 530으로 낮춰서

후반에 밀고가자 했는데 몸이 지혼자 신나가지고 530 낮춰도 계속 520으로 뜨길래 대회뽕 믿고 이대로 밀어보자 했습니다.

2키로까지 심박도 괜찮고 다리도 괜찮길래 그냥 쭉 밀고나갔습니다 ㅋㅋ




플레이리스트 bpm180짜리 실컷 밤새도록 고민해서 맞춰갔는데 막상 뛰다보니깐 응원소리 , 악기 응원소리, 여러사람들 같이 발맞춰 달리니 척척척하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소리에 음악 꺼두고 달렸는데 도파민 수치 맥스 찍은듯

글이 너무 쓸데없이 길어진것 같은데 어쨌든 첫대회 생각지도 못한 좋은기록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5분넘게 줄일줄은 상상도 못함 진짜

49분대 아쉽긴한데 진짜 최선을 다해서 여기서 해봤자 5초정도밖에 못줄였을것 같더라고요 (진짜 진빠진 개마냥 헥헥대면서 달림)



오늘 대회 있으셨던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런갤 시민인거져..?

(추가로 혹시 순위는 원래 기록뜨고 나중에 뜨나요? 순위가 안떠서 혹시 섹션2 내가 체크안했나 싶어서 괜히 쫄리네염 ㅠ)

주절주절 길게 써서 죄송하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