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목표였던 2시간이내 성공했어
출발할때 1시간45분페메님 따라갔으면 큰일날뻔했다
페이스 450찍혀서 바로 후퇴함
그리고 내 맘속의 페메님들(감사드림)을 따라 이븐하게 달렸다
계획은 첫 급수대 지나가고 준비해간 물약병으로 먹으려고했는데 급수대 보니 먹어보고 싶더라 ㅎㅎ뛰면서 잡는거 어렵고 먹는건 더 어렵더라 사레들릴뻔함
7키로에 에너지젤먹으니 살만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14키로가 또 기다려지더라 에너지젤 먹고싶어서 ㅎㅎㅎ
12키로부턴가 땡볕에 맞바람 힘들더라 그리고 점점페이스 줄어들어서 계속 머리속으로 시간계산만 때리고 600으로가면 2시간 안쪽인가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장거리 훈련부족이지 뭐
어찌저찌 후반부까지가고 마지막급수대에서 급수하느라 멈추고 숨한번 고르고 느리지만 걷진않았다 그리고 공사안된길(후반 구간에 돌 밭은 선넘었지 위험했음)지나고 행사장으로 오르는 마지막 언덕올랐는데 사람 왜이리 많냐 하필 내 앞뒤로 뛰는사람없어서 혼자 뻘쭘하게 힘든내색안하고 쭉 가서 골인! 
포기하고 싶었지만 해냈다!
나도 했고 너희도 할 수 있어! 힘내라
나도 이제 하프 완주 러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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