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하면서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복부비만(배만 뽈록)으로 헬스장에서 유산소 하려고 트래드밀에서 러닝하다가 (처음엔 3분도 못 뜀), 봄부터 서울둘레길 걷기+러닝 하고, 9월부터 평지 러닝을 시작했네요. 
그동안 체중은 -10k 하면서 복부비만은 사라졌고 러닝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체계적으로 운동한건 아니지만 틈날때 꾸준히 달리자는 생각으로 운동했고요, 오늘 첫 대회에서 나름 뿌듯한 결과를 얻었네요. 
그동안 런갤에서 정말 많은 정보도 얻고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원하는 목표만큼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민런은 대회 운영도 코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출발쪽에서 런갤 깃발 흔들면서 소리지르시던 분 너무 반가웠고 고맙습니다. 달리는 중간에 레디샷 올린 런붕이님들도 만났고요(내적친밀감),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 같이 달리신 분들 덕분에 좋은 기록 달성했어요. 영혼이 털리는 순간에도 함께 뛰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기록에 구별, 나이별 순위가 있는게 재미있네요. 동갑 중에 1등이랍니다! ㅋ 76년생 런붕이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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