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용 신발이 딸랑 두켤레인데도 엄청 고민했네요 ㅎㅎ
평지코스라 알파3가 유리할꺼 같지만
마음가는 프로3로 출격!

날이 참 좋았네요
코스모스도 많이 펴있어서 더 좋았더라는

몸무게가 살짝 줄어들어 좀 슬림해졌네요
근육을 계속 줄이고 있으니 내년에는 홀쭉이로!

21분쯤은 나와줄꺼라 생각했지만
늘 그렇듯 다음으로 미뤄봅니다



어제 아산 은행나무길 하프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대회였네요
작년엔 햄스트링 문제로 힘차게 못달렸는데
이번엔 크게 아픈곳이 없어 기록 갱신을 노려봤습니다


2주전 10k 대회 이후로 부상 조짐이 보여 훈련을 제대로 못해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써보려고 했습니다
체중/케이던스/페이스조절
이렇게 3가지에 집중해서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작년엔 정말 추워 바람막이를 입고 달렸는데
올해는 13도정도 되는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할 수 있다!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대회때는 늘 초반에 기분내며 달리고 
계속 버티는 식으로 운영을 해왔는데
이번엔 이븐으로 달리려고 해서 초반을 굉장히 신경썼습니다


초반 350 정도 페이스는 잘 맞췄고 호흡도 나름 여유로워
기록이 좀 괜찮게 나오려나 했지만
5k 정도 지나니 체력이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당기기로 리듬을 조금 빠르게 가져가며 대응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훈련량에 비해선 괜찮은 기록이지만
항상 대회가 끝나면 참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상이 아니라 체력 저하로 가을 대회를 망친 케이스라
작년보다는 좀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네요
내년에는 좀더 몸관리를 잘해서 꾸준하게 훈련해 봐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대회가 끝나 홀가분하네요
당분간은 조깅이나 살살 하면서 족저 치료에 매진해볼려고 하네요
이번주도 대회 후기들이 엄청 많네요  
오늘 부지런히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훈지로 돌아오겠습니다


- 꾸준함이 정답이다

8차목표 : 하프 1시간19분대
10차목표 : 10k 36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