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러닝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자전거를 보게 하라 라는 말이 딱 맞다.
뉴스에서 연일 때리고 한문철 블랙박스 단골 소재이자 자라니 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로드사이클 붐이었을때
1000만원 이상 카본자전거 너도나도 사고 한강 자도가 로드팩들 경주장되고 러닝의 마라톤격인 그란폰도, 메디오폰도
참가 열풍이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처럼 개빡샜던 때가 있었음, 언제까지? 재작년부터 바로 올해 봄까지다.
러닝도 작년부터 뭔가 스물스물 피치 올라오더니 올해 완전 대박을 쳤지? 올해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꽤많이 넘어갔다.
그래서 결과는? 로드 붐일때 30~40%씩 가격 쳐올리는데도 없어서 못팔았던 카본 로드들 지금 죄다 할인 때리고도 안팔려서
전전긍긍하고 있고 중고 자전거 시장에 매물이 넘쳐나는데도 살사람이 없고 지원자가 많아서 거의 매주 열리던
유명 그란폰도, 메디오폰도 죄다 지원자가 없어서 역대급 널널한 경기들 달성중
러닝 붐도 마찬가지라고 봄, 내년에 새로운 엑티비티가 생기면 진짜 귀신같이 언제 그랬냐는듯 썰물 처럼 빠질것임
물론 이번에 붐이 일어나서 어느정도 저변확대가 된것은 매우 긍정적이긴 함
ㄴㄴ 러닝은 싼 취미라 그렇게 될 일 없음
러닝은 걍 대충 기능성티에 반바지 하나 걸치고 적당한 러닝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데ㅋㅋㅋ
첫 줄 누가 한 말인데?
서울대 슬로건 입니다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하라"
서울대 슬로건이 아니라 관악 캠퍼스 기공식에 맞춰서 학생 대표가 쓴 기념시의 한 구절임
러닝 실제로 엄청나게 재미짐 일본 처럼 자리 잡을듯 영원한 달리기 달려라하니 - dc App
러닝이랑 자전거는 차원이 다름 러닝 미래가 자전거는 아님
자전거도 위의 반응들과 똑같았다. 자전거 그냥 도로 타고 나가면 되는거 아님? 이럼서 ㅎㅎㅎ 진짜 귀신같이 사람들 빠져버렸다.
러닝은 너무 만만함. 접근성 좋고, 돈 적게 들고. 오히려 슬로우러닝이니 뭐니 해서 유입인구는 더 늘어나는 느낌ㅋ
생로병사 그거 파급력 큰게 최근에 어르신들 슬로우조깅하는거 두분이나 봄
러닝이 접근하기 좋은 취미라 당분간은 지속될거 같은데, 대체하는 뭔가가 나오면 넘어갈텐데 아직은 그런게 안보임...해외 트랜드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에서도 러닝붐이 심각함...
로드 붕괴는 경기침체가 커. 러닝보다 저렴한 취미가 있음??
갑자기 붐 스포츠가 뿅 생길수도 그게 머가 될까 ㅋㅋ
춥거나 더워서 사그라들순 있다고 보는데 뛰어서 좀 개운한거 느꼈던 사람이면, 딴거 하다가도 간간히 할꺼같긴함
내년쯤되면 기안뉴욕마라톤으로 다시장작불넣을듯ㅋㅋ - dc App
다른 취미가 붐이 되고 거기로 빠져나간다는 전제인데 다른 취미가 뭐 안뜨면 러닝이 그냥 은은하게 계속 붐이지 않을까 - dc App
나도 이것 때문에 러닝 붐은 상당히 오래갈 것 같음
코로나 이후로 게속 러닝인구 늘어만가고 내년에 빠진다는 말고 매 해 나오는데 대체 왜 안 줄고 늘어만감?엉?
다음은 카본오리발이다 - dc App
그놈의 러닝붐 종말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비쌈, 러닝 스레파신고 뛰어도됨 ㅎㅎ
자전거 헬멧 고글 져지 물통 장갑 클릿슈즈 개귀찮음 , 러닝 상탈후 운동화 가능
자전거랑은... 비교가 좀... 자전거는 돈도 돈인데 부상위험이 너무 커... 나도 그래서 일년동안 로라만 탔지... 확실히 줄긴 하겠지만 자전거처럼 나락가진 않을 듯
자전거는 보통 어케 다침..? - dc App
넘어질 때 손으로 땅 짚어서 쇄골 부러지는 건 흔한 일임.. 자전거도 일정 수준 넘어가서 속도 붙으면 차도로 나가서 팩라이딩을 하게 되거든. 얼마전 한문철 채널에 올라온 사고봤지? 차도 나가면 자동차가 위협운전하는 경우도 많아. 자전거끼리 바짝 붙어 타는데 바퀴 겹치면 뒷 자전거는 그냥 날아가. 한명 넘어지면 뒤따라오던 자전거 3~4대도 걸려서 우르르 넘어지기도 하고.. 업힐 타러 가면 다운힐 하다 사고나는 경우도 많고. 혼자서 자전거도로만 탄다고 해도 와리가리, 역주행 등등 이상한 짓하는 빌런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조심해도 사고나는 경우가 많고..
자전거는 들이붓는 돈이 얼만데.. ㅎ 비교 불가다 - dc App
러닝이랑 자전거의 차이가 좀 있는게 러닝은 5km, 10km처럼 만만한 대회가 있으니 준비 없이 나오고 뉴비들 즐기기도 좋잖아. 크루도 630~700으로 5km 뛰고 인스타 올리며 즐길 수 있고. 자전거는 서울자전거대행진 제외하면 그런 대회 없잖어. 메디오폰도도 개빡쌔서 초보는 회수차가 잡아가니 완주도 못 함. 동호회도 ㅈㄴ 고여서 한번 나가면 100km씩 타는데 초보가 어찌 들어오겠어..
그란폰도 초보 입구컷 너무높아서 초보들 접근성 너무 떨어지는거 같음 ㅠㅠ - dc App
그나마 쉽다는 80km 화천 DMZ랠리만 완주해도 초보는 아니라고 봄..
무식할수록 확증편향 좋아해~
자전거는 엄청 오래전부터 꾸준히 는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