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린이 이전 최고 거리가 25km 인데, 

이번에 30km 뛰면서 아 이게 털린다는 느낌이구나 싶은 순간이 왔다 ㅎㅎㅎㅎ

26km 지점부터 나는 속도를 내고 싶은데 속도가 안나더라구

굉장히 편하게 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리가 안 움직여서 

이거 왜이러지 이러고 뛰었다ㅎㅎ

나처럼 막연하게 이 정도 뛰면 풀마 완주 하겠지 생각하지 말고 LSD는 꼭 하고 나가


그래도 30km 달성하니까 묘한 성취욕 생기는게 

마라톤 나가서 풀마 완주하면 어떨까란 생각도 잠시 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