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뛰러 갔다가 강변 맞바람에 참교육당하고 왔습니다.

바람 맞기 시작하니까 정신 못차리겠더군요.
눈이 아플 정도였어요. 
집에 와서 보니 눈이 실핏줄도 터지고 빨개졌네요. 

암튼 바람 맞으면서 비몽사몽 상태로 달렸네요.
하프 생각하고 뛰었지만 또 거리를 착각해서 20km에서 끝냈습니다.
다음에는 선글라스라도 하나 가지고 나가야겠어요. 

그래도 바람 때문에 미세먼지가 사라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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