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은 내 입장에서는 군더더기 없었던듯 탈의실 넓고 짐보관 스탭 여러명 붙여서 빠릿빠릿하게 빼주고 등등


2. 코스가 야발 훠킹 헬임ㅋㅋㅋㅋ 프리뷰 영상 안 보고 간 건 아닌데 머리로 아는 거랑 직접 쳐맞아보는 건 다른 얘기니까ㅋㅋㅋ 크게 1바퀴, 작게 2바퀴 돌아서 10k 채우는데 큰 1바퀴가 거의 제2롯데타워 등반하는 느낌이었음ㅋㅋ 업힐이 악랄하게 굽이쳐져있어서 처음 봤을 때는 만만했는데 코너 돌고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끝없는 업힐에 다들 욕하면서 올라감ㅋㅋㅋ 그거 돌고나니까 보통 7k쯤에나 느끼던 허벅지 부하가 4k부터 오더라 PB 목적의 대회는 아닌듯


3. 하지만 난 PB 했음 개꿀ㅎ 인생 첫 45분 언더였는데 아마 이론상 가장 완벽히 도로통제가 되는 코스여서 신경 쓸 거 없이 달려서 그런듯? 지난달에 리스펙트런으로 대회 처음 나갔는데 그때는 잼민이에 아조씨아지매에 그냥 다들 러닝대회 첨보는 사람마냥 길에 다 나와서 1열 직관하겠다고 서있어서 신경 엄청 쓰였는데 그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더라


4. 나같은 불편러거나 가족 or 연인이랑 마실 나올 요량이면 참가 추천함 다만 바람 막아줄 구조물이 없다 보니까 가족이나 연인이 놀러나와서 구경한다고 하면 꼭 날 좋은 시즌에만 참가 ㅊㅊ


제마 끼워팔기로 알려진 대회라 관심없을 수 있겠지만 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