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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똑똑한 사람들 하고 자주 만나서 회의를 하게 됐어.

회의를 가면 내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내 머리가 제일 안 돌아가는 느낌을 회의 마칠 때마다 느끼니까 너무 자괴감이 와서 조금씩 틈틈이 뛰기 시작했었어.

뛴다고 말하기 민망한.. 간헐적 조깅 ㅋㅋㅋㅋㅋ

2월 75k
3월 62k
4월 64k
5월 29k
6월 55k
7월 78k
8월 44k
9월 85k
10월 82k
11월~ 68k

여기 많은 러너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
아이디어 안 떠오를 때 그냥 가서 뛰고 오면 좀 더 상쾌해지고 스트레스 관리도 되고.
TV 잘 안 봐서 몰랐는데 어제 뉴욕 마라톤 나간 기안 84 이야기 듣고 유튜브 보니까 기안 84가 처음 뛰게 된 계기가 나랑 비슷하더라구.

4월에 친구랑 10k 1시간 5분 정도 기록 나왔었는데
요즘엔 거의 트레드밀에서 뛰어서.. 밖에 나가서 뛰어보고 싶단 생각이!

사진은 비포 애프터.
그리고 NRC 애플워치랑 연동 잘 안 돼서 중간에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해서 그린 레벨 진입!!

첨엔 5k도 힘들었는데 이젠 맘 먹으면 10k는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나의 체력에 매일 놀라ㅋㅋㅋ

언젠가 풀코스 완주를 꿈꾸며 남기는 기록!
모두 펀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