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밤섬 하프 첫그룹으로 출발해서 잘 따라가고 있었거든.
7킬로 구간 중 왼쪽으로 돌자마자 어마어마한 업힐이..
'와 코스만든 인간 노양심이네.' 생각하면서 머리박고 케던 올리면서 열심히 뛰었지.
한 2~300미터 올라갔나?갑자기 저 앞에서 "여기 아니에요. 돌아가세요~" 하면서 내 앞에 있던 주자들 다 돌아서 내려오더라고..
왼쪽으로 도는게 아니라 직진을 했어야 하는거더라고.
아니 그런데 사실 왼쪽으로 가는 길이 더 큰 도로여서 주자들이 착각 쉬운데 거기 안내하는 사람 한명도 없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 누가봐도 헷갈리지 않을 곳에는 2-3명씩 배치하면서, 거긴 왜 배치를 안한건지 답답하더라고...
<빨간색이 잘못 올라갔다가 다시 나온 구간>
<저 구간 고도>
<이건 네이버 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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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 dc App
잘가다가 길아니라고 빠꾸먹고ㅋㅋㄱ - dc App
거리뷰 보니까 진짜 헷갈릴만한데 안내가 없었다니 ㅋㅋㅋ
와 ㅜ 개빡쳤겠당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운영개판이었음 ㄹㅇ로 - dc App
저도 저기도 잘못 갓는데 뒷그륩에서 출발한 친구가 물어보니깐 몇분 뒤에 사람 세워놨다더라구요;;; 진작에 좀 세워놓지
당시 뒤에 따라가던 사람입니다. 선두그룹이 오르막 코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줄 알았습니다. 속으로 아 ~ 저기 빡센 오르막을 나도 올라갔다 와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읭? 그 오르막으로 안가고 바로 한강쪽으로 빠져 나가더군요... 이거 뭐지? 하고 이상했지만 일단... 안심 ㅋㅋㅋㅋ 그런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이번 대회 선두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 맞습니다 리스펙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