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애 처음으로 YMCA 허프
달리기 대회를 나가보고

갠적인 너낀점 위주의 후기임





1. 에너지젤은 대박이다


- 화장실 이슈 무서워서 어제 점심부터 거의 안먹었는데

  에너지젤이면 정말 충분하다. 한 개만 더 챙길걸 ㅠ


- 태어나서 첨 먹어봤는데 아미노샷 되게 맛있었음.

  (근데넘비싸다)




2. 남들이 페이스를 올린게 아니고 내 페이스가 떨어진거다


- 사람들이 이제 치고 나가나? 하고 시계를 보내 내 페이스가 떨어져있더라


- 겪어보니 실시간페이스 뜨는거 굉장히 좋은거더라. 




3. 힘내서 다시 쫓아가면 쫓아가진다


- 자세 가다듬고 팔치기 하면서 다시 치고 나가면 쫓아가진다.




4. 18키로 조금 지나서 발이 부으면서 발바닥이 신발 속에서 딱 씹혔다.


- 신발이 금요일에 산 쌔거였음


- 게다가 과내전 줄이려고 힐락도 하면서
  신발끈을 너무 꽊 묶었나봄


- 그랬더니 전족부 발바닥 살이 가운데에서
   서로 접히면서 씹혀버렸음 띠용


- 어쩔수없이 스스로는 어색하게 힐풋으로 뛰어서 완주




5. 마지막에 잘하면 145는 하겠길래  막판 열심히 뛴다고 뛰었는데 

   그게 결국 이븐페이스로 마무리하는거였음.


- 아 마지막에 힘내서 죽을똥살똥 뛴다고 뛰어야

  기록지 보면 간신히 안퍼지고 이븐페이스로 들어오는거구나 ㅋㅋ



6. 쓰레빠 쓰레빠 쓰레빠 


- 발 쩔뚝이며 차로 가서 크록스로 갈아신고 집에옴


- 아 이래서 쓰레빠 쌘들 클로그 광고 하는구나 ㅋㅋㅋ




7. 신나서 후기작성하고 시무룩...


- 다 나보다 빨라 씽 ㅠㅠ 내가 젤 느려 ㅠㅠ


- 좋아 담번엔 더 좋은 기록을 목표로 또 열씨미 달리자!


- 의 무한반복일 것을 느낌 




8. 사진 왜 안올라오지... 


- 내사진만 또 없네 ㅠㅠ




9. 새 신발 언제오지~~~ 

- 에보슬 어서와



1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가자, 자봉, 응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