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라톤 대회를 밤섬으로 나갔음.

공원 주로라

평평한 길 상상하면서 갔는데

진짜 10km 까지 전부 오르막. 헉......

순위건 입상자들 정말 대단하다능....


앞에 왕창 모여가던 사람들 우루루 결승점 통과할 때 

나는 저 뒤에서 내 뒤에 몇명있나 세가면서 갔음.

잠깐 쉬었다 경치 구경도 하고...


털레털레 2시간 30분쯤 통과했는데

결승점 전에 우리 아들(6세)이 쎄에엥 오더니 같이 결승점 통과했음.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우리 아들만 보이더라.

30분 전부터 아빠 언제오나 기다렸다는데

그떄 좀 미안하드라..;;; 


근데 대회 끝나도 몸 컨디션이 너무 좋은게

평균 심박도 125밖에 안찍히고... 퍼질까봐 천천히 달렸는데

너무 몸을 사린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