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화 이전시대 이야기 하니깐 할배라니!!


카본화 이전 시대에도 미드풋이 유행이였어. 내가 러닝 처음할때는 한창 베어풋이니 미니멀이니 하면서 맨발 러닝하는 사람도 많았고


이상한 슬리퍼 신고 산 뛰어다니는 사람도 많았지...다들 어디 가셨는지 요즘에는 안보여ㅠㅠ


이것도 다 미드풋이 유행하면서 유행했던거고 아마 그때가 지금보다 미드풋 열풍이 심했을거야. 


미드풋을 시켜준다는 뉴턴같은 러닝화도 있었으니깐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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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베이퍼플라이4%가 나오고 이걸 신어봤는데, 이건 밸런스패드 수준으로 발이 흔들리는거야...


불안정하기도 하고 드랍이 10mm라 앞발부터 착지하려면 생각보다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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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예전에는 노출된 미드솔과 아웃솔이 평평해서 뒤꿈치로 착지하면 다 까지고 뒤쪽 아웃솔 떨어지고 그랬기에


더더욱 완벽한 포어풋이나 미드풋으로 달리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러닝화였지.


베이퍼플라이에 쿠션과 무게를 한번 경험하니깐 타사재팬 같은건 다시 신을 수 없는 몸이 되버렸고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나이키 선수들이 뛰는 영상을 보면서 많이 따라하려고 노력했어.


발 앞쪽부터 착지해서 앞쪽 아래에 깔린 카본플레이트에 체중이 실리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여서 이런 방식으로 자세를 만들었지


발 앞쪽으로 착지하는게 1번이고 2번은 이 상태로 버텨야하기에 발목 힘을 기르는 보강운동을 병행했어


점프스쿼트를 보강운동으로 많이 했는데, 점프하고 착지할때 뒤꿈치를 든 상태로 버티고 다시 하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보강운동을 많이 하다보니깐 거의 포어풋 수준으로 달릴 수 있는 발목이 되었지.




지금은 어떤 클래스가던 영상 찍히면 미드풋 샘플 사례로 코치들이 보여줄만큼 달릴 수 있어


요즘에는 주법에 맞게 다양한 카본화가 나오지만 라떼는 베이퍼플라이4% 원툴이라 여기에 적응 할 수 밖에 없었지


빨라야 미드풋 된다는거는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같고 발목힘 좋아지니깐 천천히 달려도 미드풋 되더라


요즘에는 반대로 뒤꿈치를 더 닿게 자세를 바꾸고 있는 중이야 늙어서 몸이 약해져서 부담이 덜 가게 바꾸려고


주법은 크게 상관없다고 하지만 미드풋에 적응하면 신을 수 있는 러닝화의 폭이 넓어져서 좋은 것도 있어.


미드풋무새는 아닌데, 나때는 어쩔 수 없었지만 요즘은 러닝화가 좋아져서 주법에 다 대응하니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