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막 입문했을 때 족저근막염, 발목 인대염, 힘줄염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런 부상은 러닝 누적 마일리지가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하셨음다. 당시 아디다스 러닝화를 신었는데, 정확한 품명도 모르고 그저 뛰기만 했습니다. 재활 후 신발을 나이키 스트럭쳐 25와 인빈서블 런 3로 바꿨고, 이 두 신발을 번갈아 신으면서 6개월이 지났습니다.

최근 새 러닝화를 사고 싶어 매장 가서 뛰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디다스 SL2나 보스턴 12는 너무 단단해서 제게 맞지 않고, 뉴발란스 모어 V5와 1080 V14는 너무 푹신해서 안정성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뉴발란스 860 V14를 고려 중인데, 실제로 신어보니 안정성은 괜찮은데 나이키에 비해 미드솔이 단단한 느낌이라 혹시 또 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현재 푹신한 나이키 미드솔에 익숙해져 있지만, 나이키 신발은 발볼이 좁아서 정사이즈로 신었을 때 불편합니다. 반면 아디다스나 뉴발란스는 발볼은 잘 맞지만, 미드솔이 단단한 편이라 제 발이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발볼을 무시하고 나이키 신발을 계속 신어야 할까요? 아니면 아디다스나 뉴발란스의 단단한 미드솔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세 줄 요약 :
아디다스나 뉴발란스 신고싶은데 미드솔이 단단하거나 너무 푹신해요
적응해서 신어야해요?
아니면 발볼 안 맞더라도 나이키에 끼워맞춰야해요?


답변 감사해요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