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인터벌이 맞나 싶을 정도로 ㅈ망함

트랙가려고 집에서부터 웜업한다고 했지만 수많은 업, 다운힐.... 개빡런하게 되었고

한바퀴는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한바퀴 돌아주고 본격적으로 뛰어볼까 했는데 운동, 회복을 거꾸로 해버려서 더 꼬여버리게 되고...


꼬인 거 때문에 중간에 뛰다가 어? 이거 운동인가? 회복인가? 헷갈려서 페이스 우왕좌왕 해버림 ㅠㅠㅠ


처음에 인터벌 400m, 400m씩 10세트 8k로 세팅되어 있길래 '트랙이면 괜찮겠지?' 하다가

'에이 나 ㅈ밥인데 5세트만 해보자' 해서 5세트만 했었는데 5세트로 하길 정말 잘한 듯

후반에 심박, 다리 다 털렸고 평소에 달릴 때는 무릎만 잠겼다면 이번 인터벌 했을 때는 고관절도 같이 잠겨서 어기적 어기적 뛰었다...


그래도 인터벌 어떤 식으로 하느냐 대충 감 잡았고 해보니까 그냥 조깅, 빡런할 때보다 훨씬 재밌네

이 재미를 조금 더 늦게 알았어야 했는데.... 뭔가 신나서 날뛰다가 부상올 것 같음ㅋㅋ


인터벌 아다 뗐으니까 다른 훈련법들도 도전해봐야지


인터벌 처음해봤고 내 기록보니까 다른 분들 인터벌 기록에 놀라게 되고 존경스러워짐

어떻게 운동, 회복이 딱딱 나눠지고 확실히 보이지 ㅋㅋㅋㅋ 하면서 존경 어린 눈빛으로 보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