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tt를 생각하고 나갔으나 개같이 망한 달리기, 출발 전 꿀물 한잔

그저께의 달리기에서 슈블1과 함께 430 5k가 너무 가볍게 밀려서, 오늘의 기록주는 조금 더 높은 목표설정(415 페이스)

5키로까진 매 키로마다 페이스를 체크하면서 뛰어봤는데 점점 페이스가 밀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5~8키로는 거진 펀런으로 조깅과 빠른 페이스를 섞어서 달렸고, 8키로 이후부터는 쿨다운하고 마쳤네요. 완전 실패한 기록주...

첫 5키로를 심박수 관점에서 봤을땐 근성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더 치열하게 달렸어야했는데, 페이스가 느려지는 것과 같이 심박 기울기도 내려가는 걸 보면... 더 짜내야했던게 아녔을까 하는 아쉬움(완만하게 점점 올라가는 심박그래프가 나와야 올바르지 않았나 싶네요). 시계를 좀 더 자주 체크하면서 달렸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싶기도 한데, 오늘은 뭔가 시작부터 열심히 안달린 기분입니다..

생각해보면 아직 높은 목표였던 것 같네요.. 이번주 초 jtbc에서 겨우 420페이스 달성해놓고, 좋은 훈련들 없이 어거지로 달려본거였으니 ㅠ

좀 더 열심히 달려서 다음 달엔 목표한 기록 이뤄보는걸로

좋은 주말 보내세요!

Full: -
Half: 1:35:29(24.10.03 국국마)
10k: 0:43:20(24.11.03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