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부여 하프레이스에서 2시간 언더의 벽을 허물지 못한 이후,

이게 내 한계다
벽을 만났다
그런 느낌도 강하게 들어온데다가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해 보이는 것 같은데
유독 나만 안되네?

하는 생각에....

피니시라인 들어올 때
순간적으로

이놈의 달리기
나 다신 안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ㅠㅠ


결론은..

달리기 못 놓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11월도....

그리고 어쩌다보니 월 마일리지가 최고기록 갱신이네요...-_-

지난주말에 동네에서 하프주를 해서...그런듯..


이번주에 일터에서 일이 너무 많아서
운동을 놓쳤습니다만

오늘 밀린 운동 많이 했습니다.

2시쯤 오랜만에 수영가서 살살 몸좀풀고
나와서 해지기전에 
짝궁이랑 새로운 동네코스 뚫으며 달리기 했습니다.




아무리 살살 몸풀었다지만
수영 1300M 정도를 오랜만에 해서
허벅지 근육이 좀 털려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힘이 별별군데 다 들어가는 느낌 ㅠㅠ

수영끝나고 두유한잔 마시고 옷갈아입고 내려와서
달리기 시작하는데,

철인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시는겁니까!

털린 허벅지로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650페이스인데도
심박수가 순식간에 180으로 치솟아버립니다



그래서 그렇게 빨리 달리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박이 190까지 찍었네요.....ㅜㅜ

허허허허허허허 

어쨌든 오늘 수영도 하고 달리기도 해서
밀린숙제를 끝낸 기분이랄까

참말로 개운하고 좋습니다..


12월에도 지치지 않고
시골자라의 길을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있어 달리기란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았기에....


모두 화이팅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