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11월에 시즌을 마감하고 12월에 시작합니다. 언젠가부터 훈련일지를 그렇게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정리를 해봅니다.
약 4000km를 달렸습니다.
월별 거리는 이렇습니다. 봄과 가을 메이저 대회 풀코스 준비하는 시기가 아닌 경우는 낮추는 편이고 400을 넘기는 경우는 1년에 석달 정도입니다. 몸을 최대한 아끼고 보강운동과 회복에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다행히 병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24년은 풀과 하프 그리고 5k 종목에서 pb를 달성했습니다. 10K는 최고 기록을 깨진 못했지만 그래도 2초 차이라 기량 유지는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풀은 2:48:00
하프 1:19:10
10K 36:31
5K 17:43
올해는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선수로도 처음 활동했는데 상당히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회는 대청호마라톤과 춘천마라톤, 에버랜드 서킷런인데 기록을 떠나 업다운이 반복되는 곳에서 하체가 털리는 그 뭐랄까 오르가즘에 가까운 쾌감이 매번 대회가 끝난 직후 느껴집니다.
그리고 2주 연속 풀코스도 처음 도전해봤는데 PB달성 등 성과가 나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내년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11월 대회 이후 모든 회복은 다 끝난 것 같고 멘탈도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모쪼록 다가오는 한겨울에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러닝하시기 바랍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 dc App
개쩐다..... - dc App
아나킨님 부상인 줄 알고 깜놀... 아직도 꾸준히 상승 중이고 내년에도 부상없이 그 기세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25년도 부상없이 피비 꽃길만 걸으시길
부상으로 강제 마감하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ㅋㅋㅋㅋ 풀 248 축하드리고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