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계산하려고 가는데
내 앞사람이 이상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거임
원래 눈매가 좀 그러신진 모르겠는데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냥 좀 쎄한 느낌 있잖아
저 사람이랑 엮이고싶지 않은 느낌
마침 사는것도 참이슬이길래 더 쎄해짐
그래도 뭐 앞에 사람이니까 가고 나가면 되겠지싶은데
이 사람이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거임
그래서 2차 쎄함 감지됐고
내가 나가니까 바로 뒤따라서 나오는거임
그래서 속으로 ㅅㅂㅅㅂ 하면서 빠른걸음으로 존나 걸어감
뒤가 안보여서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벌렸다 생각해서 갈고닦은 러닝실력으로 계속 뛰어서 집까지 옴
집까지 오르막이라 생전 해본적없던 업힐훈련 존나 하고 집에 들어옴
뛸때부터는 거리 확 벌어져서 어땠는진 모르겠는데 뛰기 전에 한번 돌아봤는데 내가 왔던 경로로 오고 있더라고
뭐 결론적으로 아무 일도 없었고
아마 그 사람도 별 생각없이 했던 행동에다 마침 나랑 가는 길이 같았을 뿐일거임 ㅋㅋ
근데 만약 진짜 이상한 사람이었으면 아마 한달전쯤에 나였으면 빠르게 걷다가 헥헥거리다 잡혔을거임 ㅋㅋㅋ
그냥 몬가 안좋은일 생겼을때 자신있게 토낄수있는 능력이 살아가면서 은근 필요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었음
플러팅 ㄷㄷㄷㄷ - dc App
이거 보고 다음부턴 뛰기전에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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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쫄보라 조금이라도 쎄하면 바로 피해버림
십몇년 전에 고대 앞에서 칼 든 노숙자한테 공격받을 뻔 한 적 있고.... 작년엔 서현역 2층에서 피 흥건해진 바닥 보고 기겁했던거 생각나네요
씌발 가끔 걸어가는데 여자들이 저따구로 눈치슥보고 빨리걸어가고 그러면 괜히 기분 개더러움 에혀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느낌듦
참고로 저는 키 180 남성입니다
ㅋㅋ 닉부터 남자냄새는 났음.,, 글보니까 여자들이 저런행동할때 욱했던 기분들었을뿐 에혀
키 때문인지 옷을 시커멓게 하고 다녀선지 저도 밤길 걸어가면 은근 겪습니다.. ㅋㅋㅋ
신경 안쓰고 있다가 수틀려서 한번이라도 잘못걸리면 험한꼴 당하거나 죽을 수도 있는데 예민하게 구는게 당연하지 범죄자가 마빡에 지 범죄자라고 써놓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 dc App
그거 못 생겨서 쳐다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