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하나 러닝화 하나 없이 운동좀 해볼까하고 시작한 러닝임
하뛰하쉬 하는게 낫대서 1주차부터 주 3일씩 뛰고 남은 3일은 웨이트
남은 하루는 푹 쉬었음 8주차까지 주3일은 무조건 런데이 했다

진짜 구라아니고 살면서 특급전사도 겨우 해본 저질몸뚱이임
집에서 쉬면서 취직 준비중인데 172에 80넘는 괴물이 되어있었다
원래도 마른몸은 아니었지만 눈바디보고 충격먹어서 시작함
자존감 바닥친건 덤ㅋ

1주차는 괜찮았음 한 3분까지는 뛸만했거든 그런데 갑자기
5주차인가 부터 4분 5분 7분 10분 늘어나는데 진짜 포기할까했음
그 며칠사이에 3분뛰는것도 겨우했는데 저걸 어캐함? 엄두도 안났음
근데 막상하니까 되더라 ㅋㅋ 러닝이 원래 빨리 느는건진 몰라도
페이스가 물론 빠른건 아닌데도 유지한채로 10분까진 무난하더라

그렇게 7주 8주차 30분까지 중간 쉬는거 없이 악바리로 뛰었음
사실 악바리도 아닌게 뛰고 나서도 더 뛸 수 있겠다 싶었음
이건 아마 페이스 느려서 그런가봄 7분 중반대인가 그런데
여튼 너무 뿌듯하고 체중 안재봤지만 걍 허리가 ㅈㄴ 얇아짐

살면서 유산소라곤 트레드밀 깔짝 사이클 깔짝 그나마 어렸을때 살뺀다고 줄넘기 ㅈㄴ했던거 말곤 없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다 결론은 되더라 이 글 보고 있는 8주차 도전자들 할 수있음 나같은 저질체력도 함 물론 내가 한번 하면 끝까지 하려는 성격이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을진 모르나 확실한건 못할정도는 아님 모두 화이팅 하시길

그나저나 이거 이제 뭐함???
30분 다시 뛰어서 페이스 올리거나 아니면 30분 심화과정 해야하나
고민중임 고인물들 추천좀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