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장거리를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lsd 용도로 샀던 짱닝화를 처음으로 장거리를 개시해봤는데요. 개시한 짱닝화는 anta 챔피언 3세대 pro(글로벌 네임 anta g21 3 pro)입니다.
0. 18km 뛴 후기
9월 중순부터 시작한 노재능 개초보런린이라 아직 18km는 느리게 뛰어도 좀 빡세네요..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하체가 전반적으로 쑤시는 느낌입니다. 요 근래 장경인대쪽 데미지가 계속 있어서 중간중간 계속 쉬어왔는데, 오늘 좀이따 쓰레기버리러 계단 내려가면서 어떤지 봐야겠네요. 12월에는 20km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 ㅠㅠ
1. 구매 이유
현재 가지고 있는 신발이 스트럭처 + 디나3이었습니다. 디나3은 아직 초보라 봉인해두고 있고, 스트럭처는 조깅할때 신을 용도로 산데다가 장거리를 뛰면 힐컵은 단단한데 제 주법이 불균형해서인지 왼발 복숭아뼈쪽이 많이 눌려서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lsd 용도의 신발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안타 pg7이 저렴하면서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보는데 타오바오 공식몰에서는 정가 399위안에 실구매는 349위안에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뭔가 이 할인폭은 넘 마음에 안들어서 찾아보니 안타 챔피언 3세대 pro라는 제품이 정가 699위안에 실구매가는 똑같이 349위안이라, 정가가 더 비싼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몰에 10km 이상 달리기에 적합이라 되어있고, 또 나중에 올라온 개념글에 있는 짱닝화 구분을 보니 쿠션화로 구분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선택 자체는 괜찮았다 싶긴 합니다.
2. 사이즈
스트럭처는 275, 디나3은 280으로 구매했었으며 발 사이즈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길이는 270 약간 안되고 발볼은 d입니다.(신발가게에서 수동 발사이즈 측정을 통해 얻은 결과)
lsd용으로 구매를 하려던 생각이었다보니 이 신발은 반업해서 44사이즈를 구매했는데요. 첫 느낌은 아.. 길이가 살짝 긴데..? 였습니다. 다만 발볼은 좀 좁은 편이었는데요. 일단 체감상 스트럭처보다는 좀 좁고, 디나3보다는 살짝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그냥 43 구매했어도 큰 문제는 없었겠다. 그래도 44정도는 신을만 하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3. 높이
공식 스택하이트는 23.5/31.5에 힐드랍 8mm 입니다. 근데 중국 러닝화는 전체적으로 미드솔까지만 스택하이트를 재는지, 실제 높이는 좀 더 높은 느낌이에요. 스트럭처보다도 높거나, 최소한 낮지는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트럭처가 아마 30/38인가 그럴텐데.. 그런 측면에서는 높이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4. 주행 느낌
사실 초보라 뭐가 좋고 나쁘고 이런걸 잘 모릅니다. 다만 쿠션은 물렁물렁하지는 않고 좀 단단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주행 보조가 아닌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나일론 플레이트가 들어가있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았구요. 조깅할 때 몇번 신어봤는데 초반에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근데 조깅할때도 느끼고 어제 좀 크게 느꼈는데, 5km 정도가 넘어가면 오른발 발바닥에 통증이 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실 조깅할때는 그냥 어? 정도에서 그쳤는데, 어제는 장거리를 뛸 생각으로 신고 나갔다보니 5km 부근에서 발바닥 통증이 생기자 심리적으로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저찌 뛰는건 마무리를 했습니다. 중간에 좀 사라졌다 다시 생겼다가 해서 못뛸 정도는 아니었어서..
미드솔은 질소기술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게 영향을 미치는건지, 아니면 제가 포어풋으로 뛰다보니 앞쪽 쿠션이 좀 약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또 겨울이라 쿠션이 상대적으로 더 딱딱해서 그런건지..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왼발은 괜찮은데 오른발만 그런 것도 신기하기도 하구요.
물집이 잡혀서 그런가? 했는데 뛰고 집에와서 보니 물집은 아니더라구요.
5. 총평
오른발 발바닥 통증만 아니면 진짜 만족스러웠을텐데 이거때문에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7만원 중반대에 이런 신발을 구한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려고 합니다. 아웃솔도 괜찮아서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뛰어서 내년에는 디나3을 개시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러닝 되세요 :)
0. 18km 뛴 후기
9월 중순부터 시작한 노재능 개초보런린이라 아직 18km는 느리게 뛰어도 좀 빡세네요..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하체가 전반적으로 쑤시는 느낌입니다. 요 근래 장경인대쪽 데미지가 계속 있어서 중간중간 계속 쉬어왔는데, 오늘 좀이따 쓰레기버리러 계단 내려가면서 어떤지 봐야겠네요. 12월에는 20km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 ㅠㅠ
1. 구매 이유
현재 가지고 있는 신발이 스트럭처 + 디나3이었습니다. 디나3은 아직 초보라 봉인해두고 있고, 스트럭처는 조깅할때 신을 용도로 산데다가 장거리를 뛰면 힐컵은 단단한데 제 주법이 불균형해서인지 왼발 복숭아뼈쪽이 많이 눌려서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lsd 용도의 신발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안타 pg7이 저렴하면서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보는데 타오바오 공식몰에서는 정가 399위안에 실구매는 349위안에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뭔가 이 할인폭은 넘 마음에 안들어서 찾아보니 안타 챔피언 3세대 pro라는 제품이 정가 699위안에 실구매가는 똑같이 349위안이라, 정가가 더 비싼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몰에 10km 이상 달리기에 적합이라 되어있고, 또 나중에 올라온 개념글에 있는 짱닝화 구분을 보니 쿠션화로 구분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선택 자체는 괜찮았다 싶긴 합니다.
2. 사이즈
스트럭처는 275, 디나3은 280으로 구매했었으며 발 사이즈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길이는 270 약간 안되고 발볼은 d입니다.(신발가게에서 수동 발사이즈 측정을 통해 얻은 결과)
lsd용으로 구매를 하려던 생각이었다보니 이 신발은 반업해서 44사이즈를 구매했는데요. 첫 느낌은 아.. 길이가 살짝 긴데..? 였습니다. 다만 발볼은 좀 좁은 편이었는데요. 일단 체감상 스트럭처보다는 좀 좁고, 디나3보다는 살짝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그냥 43 구매했어도 큰 문제는 없었겠다. 그래도 44정도는 신을만 하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3. 높이
공식 스택하이트는 23.5/31.5에 힐드랍 8mm 입니다. 근데 중국 러닝화는 전체적으로 미드솔까지만 스택하이트를 재는지, 실제 높이는 좀 더 높은 느낌이에요. 스트럭처보다도 높거나, 최소한 낮지는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트럭처가 아마 30/38인가 그럴텐데.. 그런 측면에서는 높이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4. 주행 느낌
사실 초보라 뭐가 좋고 나쁘고 이런걸 잘 모릅니다. 다만 쿠션은 물렁물렁하지는 않고 좀 단단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주행 보조가 아닌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나일론 플레이트가 들어가있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았구요. 조깅할 때 몇번 신어봤는데 초반에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근데 조깅할때도 느끼고 어제 좀 크게 느꼈는데, 5km 정도가 넘어가면 오른발 발바닥에 통증이 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실 조깅할때는 그냥 어? 정도에서 그쳤는데, 어제는 장거리를 뛸 생각으로 신고 나갔다보니 5km 부근에서 발바닥 통증이 생기자 심리적으로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저찌 뛰는건 마무리를 했습니다. 중간에 좀 사라졌다 다시 생겼다가 해서 못뛸 정도는 아니었어서..
미드솔은 질소기술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게 영향을 미치는건지, 아니면 제가 포어풋으로 뛰다보니 앞쪽 쿠션이 좀 약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또 겨울이라 쿠션이 상대적으로 더 딱딱해서 그런건지..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왼발은 괜찮은데 오른발만 그런 것도 신기하기도 하구요.
물집이 잡혀서 그런가? 했는데 뛰고 집에와서 보니 물집은 아니더라구요.
5. 총평
오른발 발바닥 통증만 아니면 진짜 만족스러웠을텐데 이거때문에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7만원 중반대에 이런 신발을 구한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려고 합니다. 아웃솔도 괜찮아서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뛰어서 내년에는 디나3을 개시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러닝 되세요 :)
고생하심^^ - dc Ap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