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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고관절은 4km쯤부터 약간의 불편함만 있었는데, 왼쪽 발목이 잠겨서 더 못 뛰고 멈췄습니다. 종아리 밑으로 전부 나무토막이 된 듯 했습니다.
뛰면 금방인 거리지만, 자괴감과 함께 터덜터덜 걸어 돌아오는 길은 늘 길고 춥습니다.
애플워치 SE2 사용중인데, 배터리 74퍼에서 나갔는데 25분 뛰고 혼자 재부팅 되더니 9퍼센트가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여러모로 별로인 달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