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런붕이들!
원래 어제 하려했던 장거리 (LSD라 하고 싶지만 S가 안되어 그냥 장거리임 ㅎㅎ...)
어젠 알람도 못듣고 기절해버려 실패~ 오늘은 독기 살짝 품고 나감
이번주 아니면 주말에 장거리 뛸 날이 없어서 괜히 마음이 조급했음

6시에 나갔는데 역시 쌀쌀하더라
그치만 오늘 여러겹 껴입고 나가서 괜찮았음
오늘 템퍼스2랑 첫 장거리였는데
대회때 페가플이랑 템퍼스랑 고민중이어서..
템퍼스는 어떤지 시험해볼겸 신었는데 괜찮았던것 같아!
아마 전날까지 뭐 신고 뛸지 고민될 것 같긴 함

오늘은 한 번도 안쉬고 뛰었다는것에 나 자신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음
16~17키로 넘어가니 진짜 다리가 털리는 기분이었다
당장이라도 멈추고 싶었지만
걸을지언정 멈추지 않으리라 속으로 다짐하며 그냥 뛰었다
에너지젤도 두 번 보급하고 (8k / 16k)
물도 몇모금 중간에 마시니 나름 뛸만은 했음
첫 하프대회라 나름 긴장(?) 되기도 하고
목표가 sub2인데 힘들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ㅋㅋㅋ
대회뽕에게 모든걸 맡겨야 할 것 같음
이제 거리는 두렵지 않은데 중간에 퍼질까봐 걱정이다ㅜㅠ
오늘 좀 쌀쌀하긴 해도 바람이 세지 않아 달리기엔 좋더라!
런붕이들 오늘도 즐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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