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k 런하면서 한번 안면부까지 실착해봤습니다. 솔직히 어제 저녁 엄청 춥지는 않았는데(딱 0도~-1도 왔다갔다하더라구요)
바람도 조금불고 찬기가 있어서 그대로 맞으면서 달리면 노화를 직빵으로 맞을거 같았거든요...
일단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히지는 않고 그냥 1자로 된 넥워머에 안면부 숨구멍이 메쉬가 아닌 에어홀(그냥 구멍)으로 뽕뽕뽕 뚫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은 제가 안경잡이인데도 김서림이 없습니다, 바람도 잘막아주고 추운날 착용하는 마스크나 버프 특유의 입,코 부분 젖음도 거의 없습니다.(에어홀로 구멍이 뚫려있어서 젖는게 크게 안느껴지는듯..) 그리고 엄청 쫀쫀해서 흘러내리거나 하지도 않아요. 가격도 쿠팡에서 만원에 구매했으니 이정도면 뭐 괜찮다고 봅니다.
단점은 쫀쫀해도 너무 쫀쫀합니다. 코가 살짝 눌리는 정도. 그리고 상단 밴드부분이 안와를 압박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정돈해서 착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그래도 착용할때 안와부분을 압박하지않게 좀 정돈해서 착용하면 괜찮던..)
그리고 이걸 귀보호용까지 사용하는건 좀 아니고 따로 헤드밴드나 비니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영하 10도쯤되는 강추위+칼바람까지는 못버틸것같습니다만.. 적당히 바람막아주고 너무 두껍고 그런거 싫어하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받았을때도 글썻었는데 엄청 쫀쫀해서 출퇴근길에 목에 차고 다니면서 좀 늘려야겠다고 했었는데.. 하나도 안늘어난거같아요..
만원치고 좋아보이네요
벗어둘 때마다 머리둘레만한 원통에 씌워두면 조금 늘어날지도요, 정성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