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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반에 밥 먹고, 3시간 후인 11시 반에 운동을 나가려고 했으나

결국 이불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12시까지 자서 누룽지 컵 하나 먹고(저한테는 별로)

2시에 운동을 나갔습니다. 


최근에 느낀 건 바람만 안 불면 뛸만하다였습니다.

바람이 불면 진짜 바람막이를 입어도 춥네요.


보통 7km를 주로 뛰고, 가끔 10km, 더 가끔 LSD 명목으로 12km를 뜁니다.

존2 구간이 많아야 하는데 뛰면서 왠지 모르게 시간도 오래 걸리는 거 같고 조바심도 생기니 속도가 올라가곤 하네요.

마지막 갑자기 뛴 건 저렇게 최대속도 달리기를 해야 근력운동(?) 같이 된다고 들어서 

부스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10km 대회 나가면 마지막에 부스터를 쓰는 연습도 겸해서요.


LSD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운동이 잘 되었겠지요.

욕심 안 내려고 하는 것도 수련인거 같습니다.


위에는 런데이고 아래는 삼성헬스인데 무슨 이유에선지 바람막이에 갤핏3가 중간에 꺼져버렸네요...


다들 좋은 러닝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