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싱 멘토 형님이
'시즌마감은 진주 풀로 해야된다'
라는 알 수 없는 제안을 하셔서 냉큼 물었습니다.
전날 진주 내려가서 보배반점에서 간짜장으로 카보로딩하고
숙면을 위해 수면유도제 반알 먹고 아주 푹 잤습니다
가민 수면점수가 90점 넘은게 간만이였슴다
당일 아침에 대회장으로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역시나 차가 많았습니다.
대청호 때의 경험을 살여 일단 갓길에 세우고
조금 걸어가니 셔틀버스 줄이 있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갔습니다.
페이싱 준비하고 몸 풀고 파워젤 하나 먹고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 갯수가 너무 부족해서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듯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조깅 짧게 하고 질주 2개하고
스타트라인에 섰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멘토형님이 코스를 기억하고 계셔서
일단 하프 반환까지 1분30초 정도 벌어놓기로 했습니다
(거리가 길 수도 있어서)
5키로 쯤 자기소개 및 그 날 레이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데 뒤에 30명 정도 따라오고 계셨슴다
동아마라톤인줄..ㅎㄷㄷ
하프 반환 전에 서브3 그룹을 마주쳤는데
ㄹㅇ 40명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경남의 메이져 대회라 그런지
좀 뛴다카는 쌍도행님들 다 오신듯..
345 그룹엔 첫 풀 주자가 3분 계셨고
그 중에 한 여성분은 아예 대회가 첨이라던 ㅋㅋㅋ
근데 확실히 경험이 중요한건지 급수 못할까봐 불안해서
급수대만 오면 앞으로 도도도 튀어나가셨습니다
그러다 34?35? 쯤 업힐에서부터 안보이셨...
40키로 쯤에서 따라오시던 주자분들 다 보내고
이븐으로 쭉 갈랬는데
엄청 힘들게 뛰시는 분들이 남아 계셔서
그 분들 줍줍해서 끝까지 데려갔습니다
전반적인 코스는 잔잔한 업다운이 있지만 기록내기 좋았고,
금수대도 테이블 5-6개씩 띄워서 운영해서 여유있었습니다
페이싱팀 동기 누나가 작은 춘마라고 그랬는데
딱 맞는듯 합니다. 진양호 풍광이 너무 좋았어요.
대신 거리는 가민기준 500m 정도 깁니다..
내년에도 또 갈듯 합니다 ㅎㅎ
어제 뛰신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페이스 메이커 봉사 하시는 분들 너무 멋있고 항상 감사해요. 전 하고 싶어도 실력이 안 되어서 못 하는데. ㅋ
새끼 챙기는 어미새같음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광화문페이싱 화이팅! - dc App
ㄹㅇ 화장실 너무부족함 ㅋㅋㅋ 기본적으로 있는 화장실도 그리 안커보이던데 간이화장실 2개 갖다놓고 몇천명을 어케감당하려고 그러는건지
멋져요 - dc App
어제 레이스중 봤는데 345 페메분들 코스 설명도 잘해주시고 퐈이팅도 퐉퐉! 열심히 넣으시더라구요 인상적이었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선행추! - dc App
330하겠다고 5분페이스로 밀다가 퍼져서 6km남은지점에서 345페메한테 잡히고 억지로 357 들어왔습니다. 페메분이 같이 가시던분들 엄청 챙겨주시더라구요 누구나 힘들다, 멈추면안된다, 저~앞에 보급있이 있다! 등등 나도 다음에는 무조건 페메에 붙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페메분이셨나보네요고생하셨습니다! - dc App - dc App
개추 - dc App
김프로님 멋쟁이~ 다음번 하프에 제 목표기록 페메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진마추
멋지십니다 - dc App
전 400 페메분 따라 갔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페메 고생많으셨어요!
2인치 안춥나요? - dc App
선생님 넘 대단하세유 ㅎㅎㅎ
와ㅡ 멋집니다! 페메가 많아서 좋았어요 - dc App
런웨이브의 자랑! 런웨이브 화이팅!
동문게이 개추박습니다!!
믓지십니다
폼 무쳤다
25에서 합류해서 앞질러가다 41에서 퍼졌는데.. 격려도 해주시고 화이팅도 해주시고 농담도 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최고!!!
혹시 시계사서 기분좋다고 하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