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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즐거운 달리기.

7월부터 시작해서 178cm 110kg부터 현재 95kg까지 옴.

처음에 730으로 거리 늘려서 15km까지 뛰었었는데 그냥 편하게 뛰어도 요새는 630정도 조깅되고 심박도 150내외 나왔어.  마음 한켠에는 난 언제 무게도 더 줄고 5분대 들어가나 했거든. 한달에 200km이상은 뛰었는데 잘 늘지 않아 그냥 펀런만 해왔어. 그저께 20km 뛰러갔다가 10km에서 퍼지고 다시 나가서 7km쯤 뛰다가 대장이슈로 들어오고 기분이 그냥 그랬어. 어제도 6km 정도 슬슬 기분풀이 조깅하고..

오늘 아무생각 없이 나갔는데, 갑자기 첫 1km 슬슬 조깅하는데 5분대가 나오더라. 어라? 이러고 비슷하게 뛰었는데 결국 5km 5분대로 뛰어서 30분 언더를 처음 뛰었어. 심박은 좀 높게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열심히 해도 몸이 안 따라주는 느낌이었거든.

남들이 봤을때 거북이 걸음이겠지만,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데가 없어서 써봤어. 곧 올해 1,000km 채운다!

내년에는 더 발전할 일만 남은거 같아 기대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