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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깅은 코스를 한번 로테이션 해주었다. 매번 같은 코스를 돌면 다수 지루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간이 있을 때는 다른 코스로도 뛰어준다.

내일은 하루 종일 외근이 잡혀 있기 때문에 오늘 1시간 정도 퇴근을 일찍 해서 코스로는 경안천을 택하였다.

물론 전철 파업으로 30분가량 시간을 버렸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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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의 조깅은 평소랑 마인드를 반대로 가져가 봤다.

원래라면 조깅을 하는 김에 노래를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는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은 팟캐스트를 듣는 김에 러닝을 한다는 마인드로 뛰니 나는 지금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쉬고 있는 김에 다른 것을 하고 있는 거처럼 느껴지는 게 조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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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날씨가 추운 요즘 집 밖에 나가는 거 자체가 고통스럽지만 뛰다 보면 열도 나고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금방 괜찮아졌다.

그리고 오늘의 조깅은 어제보다 몸이 가벼운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운동 전 스쿼트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조깅 정도의 저 강도 운동에도 알게 모르게 티가 나는 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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