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토여서 반야트리 호텔 수영장 파티한듯

고요하게 달리고 싶었는데 음악과 함성을

관중들의 환호라 생각하며 남산을 달렸다.

습한게 없고 날씨가 좋았음

야소 800이라는 훈련법을 봐서 바로 해봄

1km가 5분 페이스가 나오는데

4분대 진입도 힘들듯..

달리기전에 허기져서 쉬는날 아니면 잘 안 뛰는것도 문제

낮에는 더우니깐 안뛰고 사람없는 밤에 홀로 뛰는게 좋다.

맨날 무지성으로 뛰다가 천천히 조깅식으로 뛰기도 하도 암튼, 건강해지는 느낌이 좋다

먹기위해서 뛰는거도 있는거 같다.

달리기전 공복러닝은 하고싶지가 않다

다이어트가 목적도 아니고 그저 그 건강한 느낌이 좋아서 나는 뛴다.

더 나아가서 발전하려면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

근데 고통을 감수하기 싫고 그래서 그저 즐긴다

성취감 목표가 없어 여러모로 공허해지지만 달리기가 주는 자유감은 좋다.

매일 달리기로 체력을 다졌고 여러 마라톤을 완주한

하루키 작가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가 말하는 실감이란 의미를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