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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내랑 애기랑 거의 두달째 여행중.
얼마전까지 중남미 고산지대에서 러닝했어야해서
너무 힘들었음 ㅠ 
일단 고산지대 러닝은 심박도 엄청 오르고
페이스도 체감상 30~60초정도는 떨어지는 느낌. 
한달전 한국에서 마지막 LSD가 27.5km 였고
중남미 고산지대에서 30km 두번 시도했으나
두번 다 20km 에서 무너짐

엊그제 엘에이로 떨어지게되면서 
30 무조건 밀어보자하고 새벽4시에 
지피티한테 코스물어보고 무작정 숙소밖에 나감. 

지피티 제안 코스는 리틀도쿄 - 4번가 브릿지 - 글렌데일
왕복코스로 총 30키로 제안이었음.

근데 처음부터 길 잘못들고 
4번가 브릿지 넘어서 올라가는 순간 잘못됨을 감지.
홈리스+멕시칸갱(?) 같은 형님들 새벽 4-5시에
드글드글한 곳을 코스로 잡힌거 알게 되고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서 걍 코스 틀어버림.
그나마 차이나타운에는 홈리스없다는거 알고있어서
차이나타운만 뒤지게 뺑뺑이 돌아서 30채운듯 ㅠ

중간에 무서워서 걍 돌아가고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한달전 처절했던 27.5 LSD에 비해
이번 LSD는 30뛰고도 힘이 꽤 남은 느낌이 들었어.
한달간 고산지대 훈련이 헛되지않았구나 싶어서
완주하고 성취감이 어마어마 했다ㅠ

그래서 질문은 LA 러닝 어디서할지 추천좀..
리틀도쿄에 숙소 잡았음 어디 가깝고 안전한곳 없나?
뛰기에 너무 좋은 금강변 러닝 그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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