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높은 고도 또는 영하에서 꽤 힘든 운동을 할 때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생리적으로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로 가는 혈액량이 줄면서 폐동맥혈류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폐 모세혈관이 추위에 대한 반응으로 수축을 하는데 이게 폐동맥혈압을 올리는 원인이 됨


폐동맥혈압이 올라가면 우심실 로드가 증가하게 되고 좌심실 심박출량이 떨어짐


그래서 보통 격렬한 운동을 할 때(Cardiac reserve가 크지 않을 때)  

추운날 심박수가 더 올라가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게 심장에 별로 좋질 않음


이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게 고산지대 등산하면서 폐에 물차는 현상이고 


이걸 막으려고 이뇨제를 쓴다든지 비아그라 따위의 혈관확장제를 쓰는 건데


일반 러너들이 TT운동이나 스레스홀드 근처 수준의 운동을 너무 추운날 자주 반복할 수밖에 없을 때는


반드시 피부보온 + 마스크 착용으로 외부온도에 따른 혈류의 변화가 크지 않게끔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