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요약
업다운으로 너무너무힘듬
1. 들어가며
고창하프마라톤에서 마라톤을 처음 경험하며 도파민에 취해 여수언덕마라톤 신청함.
2. 하루전날
몇일 전 베이퍼 신고 전력질주하다가 무릎이 아파 출전여부 고민했으나 그냥 강행. 하다가 안될것 같으면 포기하기로 마음먹음.
3. 대회당일
가. 출발전
전날 내려가서 잤음에도 불구하도 택시가 잘 안잡혀 30분전 경기장 도착...ㄷㄷㄷ
나. 출발직후
첫 풀코스 도전이고 무릎 이슈도 있어서 600페이스로 달리자 생각했으나 우당탕 옆사람들과 같이 뜀
다. 1차반환 전
언덕이 약간 있었으나 어? 할만한데? 하면서 웃으면서 경치즐김
라. 1차반환 후
언덕에서 종종걸음으로도 달리지 못해 걷는상황 속출. 이때부터 멘탈이 나가서 웃다가 울컥하다가 마음이 요동을 침. 목은 마른데 화장실은 가고싶은 상황발생. 일단 목이 말라 찔끔찔끔 마셔댐.
그러다 화장실 들렸다가 다시 런.
달리다가 하프는 바로 경기장으로 풀은 2차반환점 향해야해서 10km 금방 다녀오지 생각. 이 생각이 문제였음
마. 2차반환 후
말그대로 걷다 뛰다 반복. 종아리가 터져 나갈듯한 고통에 와 진짜 대단한 분들이다고 생각. 사실 하프 기록이 1:52로 좋은건 아니지만 풀도 해볼만하다고 오판함. 경기장 가기 직전에서도 주저앉았다 일어났다 반복
바. 경기장 진입
멋있게 전력질주로 들어가는 걸 꿈꾸었으나 완주에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골인
4. 대회에서 느낀점.
가. 갤러들에 대한 고마움
달리는 도중 이름모를 갤러들이 답변해주고 조언해 준것들에 대해서 무한감사함.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친절하게 답해줌. 특히 이번대회 준비전 신발 사이즈 문의랑 복장 조언 넘나 감사했음(싱글렛 입으신분도 계시지만...기모입어도 바람때문에 너무 추웠음.....)
나. 응원의 중요성
첫 하프때는 사물놀이 나오고 거리마다 화이팅 외쳐주시는 분들도 많고 터널만 들어가도 화이팅 소리가 터져나왔는데 그런게 없어서 아쉽고 힘이 더 들지 않았나 생각.
스스로 할 수있다 내귀에 들려준듯.
다. 러너 연대감?
호텔에서도 신발만 보고도 러너구나 싶어 모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나도모르게 인사가 나오고, 달리다가도 폼 봐주시는 분도 계시고 참 러닝으로 묘한 감정을 느낌.
라. 개인적 소감
4개월 전만해도 10km를 뛸 수 있다고?생각했는데 풀을 완주하다니. 뿌듯함. 다음 대회때 목표도 세우고 깨보자는 생각이 듬.
다시 1줄요약.
진심으로 도움주신 갤러분들 감사합니다.
하프 - 1:52:15(고창고인돌 마라톤)
풀 - 4:37:48(여수해양 마라톤)
풀 - 4:37:48(여수해양 마라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다음번엔 더 좋은결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늘 프로4 신고 뛰었는데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생생하고 자세한 후기 도움 되었어요!!
그렇다면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ㅠ 말씀 감사합니다!
첫 풀을 난코스에서 달리셨으니 다음은 더 잘 달릴일만 남았네요 ^^ - dc App
진짜 여기는 따숩네요. 복받으세요!!
첫 풀 완주 축하드려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너무너어무 감사합니다!!
첫 풀이 여수라니요ㄷㄷ 앞으로 남은 모든 대회는 다 이 대회보다 쉽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예요(안동빼고) 기록도 좋아지고 즐거울 일만 남았어요ㅋ 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창 하프 뛰고 가장 빠른 풀마 찾다보니 여수더라구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어이쿠 힘든 코스를 완주하신것 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