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라떼 이야기 하는 거 같아서 민망하긴 한데,
한 10년전쯤엔 정말 좀 건강한 느낌이었거든
그땐 러닝크루도 몇 개 없었고, 대부분 마라톤 인구도 40~50대가 주도하는 시장이어서
어쩌다 20~30대 뉴비들이 기웃거리면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그런 끈끈한 느낌이 있었고
상업적인 느낌도 전혀 없었고, 뭐 그런 따스한 분위기가 좋았다면
요즘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1) 몇몇 코치 혹은 셀럽들의 유가 클래스, 코치의 신격화
- 심지어 공공시설을 사유지 처럼 점유하고 사용하더라고?
- 클래스 한 번에 20~30명 혹은 그 이상이 참여하더라고?
- 그리고 회원들 대하는 태도 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
2) 셀럽들의 난립, 바이럴과 기만
- 어느 취미군이나 셀럽들은 있지만 러닝 셀럽들은 좀 유난스러운 면이 있더라고?
- 다 떠나서 '돈' 문제가 개입되다 보니 이거 골 때리는 거 같더라고?
- 광고나 홍보는 내용을 밝혀야 되는데, 이런 거 없이 은근슬쩍 제품 홍보를 하니 이건 기만이 아닐까 싶더라고?
난 마라톤이 정말 건강한 취미라고 생각하고,
다른 취미와 차별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마라톤만의 매력적인 부분이 점점 퇴색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음
뭐 옛날 얘기해서 뭐하나 판세가 그럽갑다 하는거지... 걍 나의 길을 달릴 뿐.. - dc App
애초에 혼자 뛰는 취미인데 왜 그렇게 많은 크루가 생기는지 모르겠음
나는 그냥 혼자 뛰는게 편해서 크루같은건 가입안하지만 원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무리가 형성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임. 그 안에서 순수 운동만이 목적인 사람이 있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한가지 수단으로 운동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거처럼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 현상이 결코 부정적인 현상은 아님. 모수가 많아지면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무조건 안좋은 이면만 바라보면서 모든 동호인들을 일반화하고 포용 못하고 비판아닌 단순 비아냥과 비난하는 모습은 더 꼴불견이라고 생각함 - dc App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있겠나... 뭐 그런거지
개나소나 협찬.. 그지들같음..
라떼는 말이야~ - dc App
돈받은거 안밝히고 홍보하는건 불법일텐데
만국의 달림이여, 단결하라!
당연히 관심이 커지면 상업시장도 커지는거지. 크루를 하든 러닝 클럽을 하든 교육을 하든, 피해 안주려는 의식을 키우는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공공시설도 허가가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고 허가가 필요없다면 문제될게 있나? 그리고 러닝을 꼭 혼자 즐기란 법 있나? 나도 러닝은 혼자하는걸 즐기지만 러닝하는 사람이 특권 가진 것도 아닌데 뭔 옛날 타령하고 있나.
4050대는 끈적한거고 자기가 참여 못하는 2030대의 활발한 분위기는 불편하고 예의없는건가?ㅋㅋ 이러니 2030 모임에서 연령 제한 두는게 당연한 듯.
ㄹㅇㅋㅋㅋ
본문에 적혀있지도 않은 내용으로 시비거네 ㅋ
갑자기 몬말임?
난독이신가요?
조선 놈들이 원래 허세가 심함 ㅋㅋㅋ
진짜 러닝 1도 모르는 애들까지 바이럴에 동참해서 문제임
광고 협찬인데 안밝히면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 dc App
옳소
나도 유행해서 유입됬지만 다른운동 오래했어서 러닝이 유별난건 알거같음ㅋㅋㅋ여러 노이즈는 나는 좋다고 생각함 회사끼리 경쟁해서 러닝 용품도 좋아지고 상향 평준화되고 대신 러닝크루랍시고 도로점거, 러닝 기록별로 급나누는 애들은 진짜 싫음ㅋㅋㅋ
상대적으로 유별난 그 특유의 느낌이 있음ㅋㅋ
1. 10년전에도 모코치 신처런 떠받들던 사람이랑 키배떴었음 6개월 속성 서브3니 포어풋가른친답시고 무식하게 근이완제, 소염진통제 처먹이던데 내가 백날 포어풋은 정 하고싶으면 맨발로 연습해야한다 했고 풀코스를 처음부터 서브3를 목표로 하는것도 무리고 6개월 속성은 더더욱 몸상한다고 말했었는데 결국 부상달고 살더라
10년 전엔 포어풋도 유행했었지 ㅋㅋ 그땐 지금처럼 펀런 하는 사람들 보다 기록 중심인 분위기였어서 좀 묘했던듯
붐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유입되다보니 어쩔수 없는 측면인것같아요. 저도 8년 전에 처음 입문했을 때와 대회장 분위기도 엄청 다른 게 느껴지고.. 비슷하게 런갤도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ㅋㅋ 재작년에 처음 왔을 때 분위기에 비하면 훨씬 디씨같은 느낌이에여 갠적으론 ㅎ 그땐 훈지도 많고 더러운 글도 거의 없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