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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 거리 혹은 시간으로 주 1~2회 달리면서 건강 달리기로 시작 보통 건강,친목 혹은 마라톤대회 관심 생겨 5키로 혹은 10키로 신청해놓고 벼락치기 시작


1.5년차 : 원래는 버킷리스트처럼 한번 완주하고 적당히 하려했는데 대회 나가보니 뭔가 아쉬움 나보다 잘 달리는 할머니보고 현타도 오고 이때부터 커뮤니티같은곳에 들어가 훈련법이나 장비정보 탐색함


2년차 : 동호회나 크루에 기웃거리기 시작 몇몇 아싸들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아싸성격인데 그냥 가봤다가 몇번 나가고 안나가게 됨 이때즘부터 빡런 신봉자와 조깅러로 나뉨


3년차 : 풀코스는 엄두도 못냈는데 동호회나 크루에서 자꾸 꼬심 커뮤니티에도 풀코스 후기가 줄줄히 올라오고 하프정도 완주해봤으니 풀 한번 해볼까? 생각함

          이때즘이면 자기가 재능있는지 없는지 알게됨 재능 조금 있는사람은 포디움에 서보는 상상도 함 빡런신봉자는 이때즘 여러 부상을 입고 심한사람은 마라톤 때려치기도함


4년차 : 이때즘부터는 10키로 대회 거의 안나감 왠지 돈아까움 왠만한 대회는 나가봐서 자도대회같은경우는 거름 복장도 최대한 간소하게 입고 러닝화가 최소 10켤레이상 

          자기한계에 부딪히는때인데 이쯤해서 펀런러너로 가든가 의지가 강한 빡런러너로 나뉘게됨 


5년차 : 슬슬 지겨우기 시작 여유가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열심히 하지만 결혼 혹은 직장등 때문에 러닝보다 다른거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짐

          그리고 온갖 러닝관련 활동 친목하면서 갈등도 많이 겪고 하면서 혼자 달리는쪽으로 가거나 정말 친한사람끼리 뭉치게되는 경우가 많아짐



10년차 : 여기까지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냥 찐임 러닝없이 살수없는 인생 인생에서 러닝이 거의 0순위임 

           시집장가 간 사람들중에 예전처럼 계속 열심히하는 부류는 금수저급이거나 포디움권외에는 거의 없음

           그외에는 러닝과 결혼해서 도인처럼 살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