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부터 시작한 초보임
몸무게 100부터 시작하다보니 자잘한 부상이 있었는데 작년 경주마라톤 하프 뛰다가 거위발건염이 옴
그래서 11월 ymca까지 마무리하고 병원약 먹으면서 12월 2주정도 통으로 쉬었는데 뛸때 아픈건 아니지만 신발 벗을 때 약간씩 찌릿한게 남아있었음
그 후로는 날씨도 춥고해서 간단한 조깅만 함
1. 종아리 마사지
1월초 휴가가 있어서 태국을 감
태국 간김에 마사지나 받자 하고 매일같이 가서 ‘종아리 세게’ 라고 파파고로 번역한거 보여주고 억억 소리내면서 받음
내가 못참으니까 걔네도 진짜 쎄게는 못한거 같은데 일단 내 기준 참을 수 있는 한에서 빡시게 받음
근데 ㄹㅇ 이틀째 마사지 받고 삼일째 오전에 러닝하는데 무릎 안쪽 이물감이 아예 없어짐
혹시 더운 나라에 와서 근육이 풀려서 그런건가? 하고 신기하지만 판단은 보류함, 그 후 러닝 두번 더 하고 마사지 열심히 받고 서울옴
그리고 서울 와서 일상 생활하는데 신발 벗을 때 마다 찌릿함이 있어서 항상 생각하고 신발을 벗었던 말이지, 근데 그 찌릿함이 아예 사라짐
내가 지금도 178에 92~93 왔다갔다하는 과체중이라 신스 예방하려고 벽밀기랑 종아리 스트레칭 엄청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역시 마사지가 중요하다고 느낌
2. 깔짝 스쿼트
좀 지난 영상인데 스톤이 보강운동 알려준다고 올린게 하나 있었음
다 따라하긴 힘든데 거기 트레이너가 달리기 하는 사람들은 풀 스퀏보다 살짝 앉는 스쿼트를 빠르게 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12월부터 달리기 안하는날은 집에서 깔짝 스쿼트 개조짐
깔짝 스쿼트는 해보니 무릎 주위랑 앞 허벅지에 자극이 많이 오더라고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런식으로 보강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느낌
3. 휴식
사실 이게 제일 힘들지
근데 12월에 보강운동만 하고 러닝을 쉬니까 다리 회복되는게 훨씬 빠르더라고
2주 쉬고 다시 시작하는 날 다리 컨디션이 너무 좋아져서 페이스가 쭉쭉 오르는게 느껴지더라
불안하겠지만 한번정도는 푹쉬면서 다리가 회복할 시간을 줘봐
난 올해도 러닝 열심히 하고 싶어서 이 악물고 쉬었는데 엄청 만족하고 있어
침대 누워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 일단 아무리 생각해도 마사지 영향이 크다고 느껴짐
한국에서 마사지 자주 다니는게 쉽지 않겠지만 혹시 나처럼 부상이 잔잔하게 남아있는 런붕이가 있다면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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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거위발이라 존나 힘들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