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잇~ 오늘은 3일 쉬고 뛰었어.
기온은 딱 좋았는데 길이..;; 질퍽질퍽 하거나 미끄러워서
뛰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쾌하고 좋았음!
근데 왜 반성 러닝이나면, 내가 2월에 너무 복귀에 욕심을 냈나봐.
월 초반에 자주 뛰고 거리도 늘리고 속도도 빠르게 당겼는지
사실 작년 기준으로 엄청 빨리, 많이 뛴게 아니었는데도
부상 부위가 다시 아프더라고..ㅜㅜ
비골건염,아킬레스,족저근막염.. 딱 작년에 아팠던 부위들이
콕콕 쑤시면서 도질 조짐이 보여서 며칠 쉬었어.

당분간 나갈 대회 하나 없는데도 동네 러닝 클럽이며, 런갤이며
비슷한 기량이었던 분들이 열심히 겨울 러닝을 하셔서
좋은 기록과 훈지들이 올라오는걸 보고 나만 너무 쉰 느낌이라
조급한 마음으로 훈련을 했었던것 같다..
가민 슨생님이 보여주는 모든 지표들이 떡락하는 바람에..ㅜㅜ
그리고 지난 시즌 풀,하프,10k 대회를 모두 대회 마치자마자
절뚝거리며 걸을 정도였는데 덜 회복된 상태에서 참가하다보니
우려했던 만성이 된 것 같기도 하고ㅎㅎ 그땐 후회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좀 더 길게 보는게 맞는것 같아.
누구와 대결하는것도 아닌 나와의 싸움인 달리기에서조차
여유가 없었음을 깨닫는다ㅎ 간만에 옛날 플리 들음서
반성 겸 회복 러닝을 했어. 진짜 대회가 얼마 안남다보니
동거인 비롯 주변에 부상소식이 많이 들려서 안타깝다.
모두 얼른 회복하고 봄 대회 목표 이루길 진심으로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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