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만해도 추위에 뛰는게 그닥 힘들지 않아서 계속 야외러닝을 했었는데

이번 겨울은 진짜 너무 추워서 약 한두달 러닝머신으로 대체 했었어

근데 실외하다 러닝머신하니까 뭔가 더 힘든 느낌이더라고?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러닝머신에 적응 금방했지

그러다가 오늘은 좀 뛸만한 추위같아서 야외러닝 두달만에 했는데

와 무슨 한 500m 지점부터 종아리가 뻑뻑해지고 목표 거리를 완주하긴 했는데

심박수도 더 높고(속도는 비슷) 뛰는 내내 죽을맛이더라(종아리가)

이게 멘탈 차이야 아님 무슨 진짜 과학적 이유가 있는건가?

그래도 쉬지않고 계속 뛰어왔는데 러닝머신에서 뭔가 허탈한 기분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