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에서도 많은 대화를 하기 때문에 굳이 나란히 안 뜀ㅋㅋㅋ

각자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남편이 앞에서 내가 뒤에서 뛰는데

남편 피 빨면서 뛰면 역풍조차 순풍으로 느껴질만큼 너무 편해

남편 등짝이 이렇게 넓었나 새삼 감탄하기도 하구


남편 뒤에서 뛰고있음 잘 있나 계속 고개 돌려 확인해주는데 이게 쫌 기분이 좋아


언덕에서 좀 퍼지면 남편이 옆으로 와서 밀어주는데 ㄹㅇ 언덕에서도 평지와 같은 페이스 쌉가능,,


대회땐 남편이 급수대 보이면 먼저 달려가서 나 챙겨주고 자기꺼 가질러 간다


연애때도 이랬구 결혼하고 아기낳고도 이렇게 하드라


아 그리고 제일 좋은건

같이 달리고 밥먹으러 갈때 같음ㅎㅎㅎ


그렇게 배불리 먹고 집 와서 같이 씻고.. 본격적으로 달ㄹ.....????????


암튼 남편과 동반주 진짜 재밌는데

아기때매 같이 못 뛰는게 늘 아쉬워..........

우린 양가 어머님들 모두 바쁘셔서 아기 잘 못 맡아주시그든ㅠ


러닝 좋아하고 박학다식한 배우자 있음

ㄹㅇ 러닝크루따위 필요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