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영업당해 새해부터 러닝을 시작하여 어제기준 총 러닝회차 10회, 총 거리 77.78km 30세 런세포입니다!


02/13, 러닝 10회차 (12.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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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게 뭐 별거 있어? 하고 에어포스 신고 5km 씩 무지성으로 달리다가 같이 뛰는 친구가 질색하면서 몇가지 알려줘서 러닝과 관련한 지식을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러닝화, 케이던스, 페이스, 심박수, 착지법, 스트레칭 등등 알아야할것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꿀잼이었습니다.

그렇게 구글링하다보니 러닝갤러리를 알게되서 눈팅만 하다가 고수님들 피드백 받고싶어서 글을 쓰게됐습니다.


1. 월 마일리지

제가 돌발적인 야근이 종종있고 퇴근거리가 좀 긴 직장인 자취러다보니 집가서 밥먹고 소화시킬겸 설거지, 집안일 살짝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오면 9시반입니다ㅜㅜ 그러다보니 하뛰하쉬 해도 일주일에 3번 정도라 잘뛰면 월 마일리지는 80~120km 정도일것 같습니다.


2. 심박수

이렇게 저렇게 10회 뛰는동안 페이스에 맞추는것보다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심박수에 맞춰서 뛰는게 잘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4로 넘어가지 않는선에서 심박수가 145~150 정도로 뛸때 제일 편해서 이정도 수준에 맞춰서 뛰고 있습니다. 페이스로는 630~700사이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3. 페이스

편하게 뛸 수 있는 수준 (600~700)에서 심박수를 고려하여 630~700으로 뛰고있습니다.


4. 그 외 달리면서 챙기려 노력하는 부분

출발 전 스트레칭 : 하체위주로 반동없이 10분정도

케이던스 : 메트로놈 켜고 175 유지중 (180은 속도가 느려서그런지 스텝이 안되서 조금 낮췄습니다)

무게중심 : 배꼽과 낭심 사이를 무게중심으로 보고 엉거주춤 하지 않으려고 노력 (엉덩이 뒤로 빼지않기)

기울기 : 고개는 살짝 당기고 상체 뒤로 눕지 않기

착지 : 포어풋, 미드풋, 리어풋 너무 의식하면 자세가 망가지는것 같아서 일단 너무 쿵쿵대지만 않기

팔치기 : 이상하게 팔 뒤로 보내는거 의식하면 빨라지더라구요 인체구조적으로 자연스러운 수준만 유지

무릎 : 너무 쭉쭉펴지 않기

신체 정렬 : 발 11자, 무릎 너무 모이거나 벌어지지 않기, 골반/어깨 정면 유지

수직진폭, 밸런스 : 너무 총총대거나 뒤뚱대지 않기


질문

Q1.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잘못된 부분이나 혹시 더 신경쓰면 좋은부분이 있을까요?

Q2. 이 정도 루틴으로도 신체능력이 발달할 수 있을까요?

Q3. 신체능력이 향상된다면 심박수가 떨어지거나 페이스를 더 올릴 수 있을텐데 무엇에 맞춰서 뛰어야할까요?


전 기록욕심 크게없고 부상없이 취미로 꾸준히 즐기고 싶습니다. 혹시 숙달되면 하프 2시간 기록정도는 도전해보고 싶은정도인데 지금 제 방식을 계속 유지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애송이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기록 비교사진 (지금보니 10km 기준 시간은 동일한데 심박수가 조금 떨어졌네요!)
01/26, 러닝 10회차 (10.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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