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프대회 여파로 대퇴사두근에 지연성근육통(DOMS)이 찾아 왔네요. 어제 쉬면서 오늘은 싹 가시길 바랬으나 40넘은 러너의 회복력이 그렇게 빠를 순 없죠ㅋ 어림없다는 듯 오늘 새벽에도 근육통이 있네요ㅜㅎㅎ

원래 뛸까 말까 할때는 안뛰는 것이 정배이긴 합니다ㅎ 다만 doms는 좀 다른 것 같아요. 해외 포럼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긴 하나 조져서 회복한다(해석: 혈류랑을 증가시켜 회복을 촉진한다.) 는 의견도 꽤 힘을 얻는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오늘 새벽도 또 뛰러 나갔습니다.

훈련의 분류는 템포러닝이고 1k씩 on/off 모드를 번갈아서 뛰는 훈련입니다. on 모드 페이스는 330, off 페이스는 415를 요구하네요. 확실히 330은 조금 버거워요. on 인터벌 후 off 인터벌 구간을 700~800m는 달려야 숨이 안정되네요. 물론 안정되자마자 바로 on 구간이 시작됩니다ㅜㅋㅋ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어요. 마지막 on 인터벌은 정말 겨우 해냈네요. 이정도면 제게는 템포러닝이 아니라 vo2max인터벌 훈련급으로 느껴집니다. 부디 오늘의 훈련이 스피드와 탄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주말의 크고 작은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테이퍼링과 영양섭취 잘 하셔서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나가셨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Thank you for the ru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