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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리암사대교-잠실대교를 건너는 코스로 뛰고 왔어요.

날씨는 깨끗하고 맑은데 바람이 진짜 너무 심했습니다.


암사대교 방면으로 갈때 돌풍에 떨어지는 가로수 잔가지에

얻어 맞고 다리 건널때는 날아갈뻔 했네요. 그래도 대교 아래로

보이는 윤슬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바람의 피크는 잠실대교였는데 진심 이번 겨울 최대 돌풍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난간이 어느정도 막아주는데도

몸이 밀리는게 느껴질 정도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늘 성수대교 방면으로만 뛰다가

오랜만에 새로운 길로 뛰니까 기분전환도 되고 지겨움도 덜하네요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오늘 달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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