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운동하고 30분만 슬슬 뛰려고 올라옴
헬스장 옷은 쪼끔 땀에 젖은 상태였음
9키로/10키로로 절반씩 뜀
10분 지나니까 완고한 3년차 때밀이 아저씨의 손길이 지나간것처럼 가슴이 쓰라리기 시작함
15분부터는 어릴적 아버지가 데려간 목욕탕처럼 젖꼭지가 떨어질 것 같았음 동시에
이러다 피눈물 흘릴것같아서, 심장 아픈 사람처럼 가슴팍 쥐고 옷 뜨게 만들어서 뛰다 내려옴
점점 익숙해져서 다리가 덜 아프니까 저번주부터 매일 뛰거든?
하루는 런데이 50분 달리기 프로그램
그 다음날은 10-30분 자유달리기 이런식으로
아 근데 젖꼭지가 아프니까 기가 죽고, 예민해지고, 겁이남
이 쓸모도 없고 아프고 슬픈 젖꼭지들아
최대 10km까지 어거지로 달려도 아픈적은 없었어서 당황스럽다
남 몰래 바세린을 발라야할까?
아 그리고 궁금한거 두개만
1. 헬스장에서 뛰고 이런저런 운동하면서 중간중간 종이컵으로 2-3컵씩 마시고
다 끝나면 샤워하고 나와서 몸무게 재는데 1kg이상 빠져있거든?
그럼 수분이 그 이상 빠졌다는거잖아?
원래 이렇게 많이 빠짐? 살짝 어지럼도 있으니까 몸에 안좋나 잠깐 생각함
안전하려면 물 마셔서 운동전 몸무게로 맞춰주는게 좋나?
2.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 땀에서 왠지 모를 희미한 단 냄새가 날 때가 있었거든?
뭐라해야하지 과일? 딸기? 약간 그런 느낌이 삭 지나갔음
당뇨인가?
그럼 안되는데
근육이든 지방이든 1KG 빼려면 최소 4000키로칼로리 이상을 소모해야하는데 헬스 1~2시간 열심히 해봐야 1000 정도 소모할까 거진 다 수분 빠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