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마다 30~35키로 달리는 저는 오늘도 여느 때처럼 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대회에는 큰 관심이 없는 터라 대회 일정 같은건 아예 몰랐는데 늘 달리는 길에 cp가 곳곳에 있길래 머지?! 했는데 고구려마라톤이더군요


4:40~4:50 정도 페이스로 조깅 중이었는데 누가 옆에서 쌩 지나가길래 깜놀해서 보니까 임바님이었음! ㄷ ㄷ 진짜 가볍게 뛰시더라구요 

‘언제 내가 또 국내 최고의 러너의 뒷꽁무니를 쫓아가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따라 붙었는데 3:40-3:50 정도 나오더군요


이대로 가다간 오늘 훈련 망한다 싶어서 다시 페이스 내리고 평정심 되찾고 마저 달려서 30 키로 완주했슴다 


잠수교에서 반환하고 돌아가는길에 이제 막 하프 뛰시는 분들 우르르 달랴오더군요!! 다들 넘 멋지셨습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오늘 대회 뛰신 모든 분들!!! 


전 이제 내일 있을 랩미팅 준비하러… 이번주는 진짜 준비한게 없는데 엄청 깨지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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